안녕하세요
오늘은 칠곡에 위치한 유명한 맛집 바르미 샤브 칼국수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바르미 샤브 칼국수는 이미 대구 칠곡에서는 누구나 아는 맛집인데요.
바람이 많이 불어 다시 추워진 날 얼큰한 칼국수가 땡겨 방문하였습니다.
테이블은 20테이블 이상 있으며 단체 예약실로 따로 있는 것 같습니다.
12시 정각 쯤 도착하였는데 이미 여러테이블에 손님이 계시더라구요.
가격대는 그리 비싼 편은 아닙니다.
오늘은 상추쌈샤브칼국수로 주문하였습니다.
나중에 고기나 야채가 필요하신분들은 사이드로 추가하여 드시며 됩니다만 샤브샤브를 먹은 후 칼국수, 볶음밥까지 드실 거라면 굳이 추가 안하고 먹을 양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기본찬은 간단합니다 .
양파, 김치, 오그락지, 할라피뇨가 나왔네요.
샤브샤브 기본세팅입니다.
육수에 갖은 야채를 모두 넣어서 한번에 나옵니다.
다른 샤브집에서는 육수만 먼저주고 야채를 넣어 먹는 식이었는데 바르미 샤브 칼국수만의 방법인 듯 합니다.
끓이면서 휘휘 저어주면 빨간 양념의 육수인걸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빨간 육수가 싫으신 분들은 이미 주문전 맑은 육수로 달라고 하면 주신다고 하네요.
쌈밥과 소고기 입니다.
쌈밥은 10개정도 나오는 것 같고 소고기도 혼자먹기에 적은 양은 아닙니다.
빛깔도 좋고 아주 맛있어 보이죠 ?
요렇게 쌈밥에 소고기를 양념에 찍어 올려드시면 엄청 맛있습니다 -!
샤브샤브의 좋은점이 야채도 함께 많이 먹게 되어 균형적인 식사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어느정도 다 드셨으면 칼국수를 넣어 드시면 됩니다.
육수가 부족할 경우 사장님에게 육수 추가 해달라고 하시면 친절하게 추가해주십니다.
탱탱한 면발을 위해 휘이휘이 저어주며 맛있게 끓여줍니다.
이때 국물도 걸쭉해지면서 아주 감칠맛이 나는데요. 해장에도 아주 좋을 듯 합니다.
칼국수를 드신후에 배가 부르셔도 이 볶음밥은 참지 않으셔야 합니다.
뭔가.. 배가 엄청 불러도 항상 볶음밥 들어갈 자리는 남아있지 않나요?
한국인은 볶음밥을 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이미 빼둔 국물에 이렇게 살짝 적셔 먹으면 진짜 꿀맛이지요...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이렇게 한끼먹으면 부담되지 않는 가격에 기분좋게 한끼를 해결 할 수 있습니다.
바람부는 추운 오늘 같은 날 다들 샤브샤브 어떠세요?
-주차장은 건물 바로 옆에 있으며 약 7대가량 주차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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