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돼일리/여행

대구 경북 근교 당일여행 가볼만한 곳 구미 도리사 실외데이트(주차장)

by 비내리는파동 2022. 1. 20.
반응형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 다녀온 구미 '도리사'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신라 최초의 절 도리사

도리사 입구

도리사는

신라최초가람 적멸보궁 도리사는 신라 제19대 눌지왕대(417년)에 고구려의 승려 아도화상이 불교가 없었던 신라에 포교를 위해 처음 세운 신라불교의 발상지 이다.

아도화상이 수행처를 찾기위해 다니던 중 겨울인데도 이곳에 복숭아 꽃과 오얏꽃이 활짝 핀 모습을 보고 좋은 터임을 알고 이곳에 모례장자의 시주로 절을 짓고 이름을 복숭아와 오얏에서 이름을 따 도리사라 하였다.

신라불교 초전법륜지로 불교의 성지인 이곳은 1976년 아도화상이 신라에 불교를 전하로 올때에 모셔온 세존 진신사리가 세존 사리탑 보수 공사중 금동육각사리함에 봉안되어 발견되었다.

금동육각사리함은 8세기 중엽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이 되며 국보 제208호로 지정되어 현재 직지사 성보박물관에 위탁 소장되어 있다.

 

-출처 도리사 홈페이지

 

 

도리사 가는 방법

 

먼저 네비게이션으로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도리사로 526 도리사' 를 검색하여 출발 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트래킹 목적이 아닌 도리사 절 구경이 목적이었기에 중간 중간 있는 주차장을 모두 무시한채로

차로 갈 수 있는 최대한 끝까지 가시면 약 15대 가량 주차가 가능한 작은 주차장에 주차하였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제1주차장, 2주차장이 있지만 거기에 대시면 최소 30분 이상 걸어 올라오셔야 합니다..

엄청 가파릅니다 !!

 

 

도리사 풍경

정말 이렇게 멋진 절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산 위쪽에 있다보니 엄청나게 뻥 뚫리고 속 시원한 풍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천진동자불

동자불 추울까봐 모자와 망토를 걸쳐주었네요 

 

 

복을 기원하며 배를 한번 만져보았습니다..

배부분이 칠이 조금 벗겨진걸 보아 많은 분들이 한번씩 손을 대고 간듯 싶네요

 

 

 

 

절 규모가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위치가 정말 한몫했다고 생각합니다...

가을에도 단풍이 많이 피어 더 예쁜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눈이 왔더라면 더 예뻤을 것 같습니다.

 

 

도리사 마스코트 고양이 진아입니다.(진아였던거 같은데 확실히 기억이 안나네요)

 

햇빛을 받으며 앉아있더라고요

가까이 가니 사람을 좋아하는지 쓰다듬어달라고 얼마나 부비부비하던지 ㅎㅎㅎ 엄청나게 귀엽습니다

 

 

절 구경을 다하고 나면 주차장 근방에 있는 전망대에서 또 멋진 풍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끝으로... inner peace

구경은 30분정도 하면 다 둘러 볼 수 있습니다. 편하게 다녀오기 좋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뭔가 답답한 일상이 반복되고 있다면 한번 방문해보세요

적멸보궁에서 보이는 풍경이 지친 마음을 한시름 덜어줄거에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