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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일리/여행

경남 창원/마산 무학산 등산코스 및 주차장

by 비내리는파동 2022.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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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달 다녀온 경남 창원/마산에 위치한 무학산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등산코스&소요시간

무학산은 그리 높은 산은 아닙니다.

해발 761미터로 평소 등산을 즐기시지 않는 분들도 왕복 2시간~2시간 반 정도면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계단이 많다는게 특징입니다.

 

등산코스는 대부분 백운사에서 출발하여 서마지기를 거쳐 정상으로 가는 코스입니다.

또한 정상에는 넓은 공터처럼 되어 있으니 간단히 식사하시기에도 좋은 정상입니다.

 

주차의 경우 백운사를 네비에 검색하셔서 끝까지 쭈욱 올라오시면 오뎅파는 곳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약 30대가량 주차가 가능합니다.

 

주차장바로 옆에 등산로 입구가 있으니 바로 등산을 시작하시면 됩니다.

 

 

 

 

중간중간 길을 잃지않게 이렇게 이정표가 있습니다.

사실 큰 갈림길이 없어 그냥 땅만 보고 걸어가셔도 무난히 올라가실 수 있습니다.

그렇게 약 30분 가량 올라가시면 계단코스가 등장합니다.

 

 

무학산의 자랑 이름하여 365 사랑계단

계단 하나하나마다 날짜가 새겨서 있습니다.

1월 1일 부터 12월 31일 까지 총 365개의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본인의 생일, 특별한 날짜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합니다.

 

 

 

 

 

바다가 있는 도시에서 산을 타면 가장 좋은점중에 하나는

높이 올라갈수록 바다가 보여 지친 발걸음에 다시한번 힘을 내게 해주죠

그렇기 때문에 또 산에 오를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365 사랑계단이 끝나는 지점에 서마지기가 등장합니다. 

아직 정상이 아니기에 정상으로 발걸음을 돌리면 이..무슨 말장난같은 365건강계단이 있습니다..

또 열심히 뚜벅뚜벅 걸어가봅니다. 

제가 산을 좋아하는 이유는 일상생활속에서 하던 많은 고민들과 잡생각들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그저 묵묵히 오르며 차분하게 생각을 정리할 수 있게 해주죠

 

 

서마지기 뒤쪽으로 위치한 365건강계단으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어 봅니다.

 

 

정상에는 멋있는 비석과 태극기가 있습니다.

운좋게 바람이 불면 태극기가 펄럭날리는 순간 예쁜 사진을 건지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제가 어느 산을 가던 정상에 오르면 꼭 하는 말이 있습니다.

한국인 최초로 에베레스트를 등반하신 고상돈대장님의 말입니다.

 

 

여기는 정상 더이상 오를곳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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