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양남 주상절리 전망대 읍천항 주차장

오늘은 경주 양남에 위치한 주상절리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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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절리 주차장

경주 주상절리 주차장

먼저 주상절리를 구경하시기 위해서는 주차장으로 네비를 찍으셔야겠죠?

많은 분들이 주상절리 전망대를 검색하시고 오시는데 그곳으로 가시면 주차장이 매우 협소하여 주차를 하시기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망대가 아닌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바로 입구인 읍천항 쪽으로 오셔야 하는데요.

주소 검색은 99 어촌종합개발사업 냉장창고(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양남 항구 길 14-3)로 찍고 오시면 공용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대수는 약 40대가량 가능해 보이고 주말에 방문하였는데도 한두 자리는 비어있어 쉽게 주차를 하였습니다.

▼읍천항

주차를 하시면 바로 보이시는 곳이 바로 읍천항입니다. 

읍천항의 자음인 ㅇㅊㅎ을 돌로 만들어 포토존을 만들어놓았으니 이쪽에서 먼저 사진을 찍고 주상절리를 구경하러 가시면 됩니다.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주고 하늘도 많아 아주 좋은 뷰를 자랑합니다.

 

▼주상절리 파도소리 길

-주상절리가 만들어지는 이유는 급격한 온도 변화에 의하여 마그마의 외부 표면이 급속도로 식어서 굳으면 내부의 마그마는 외부의 굳어진 벽을 뚫지 못하고 그대로 굳어지면서 수축이 되는데 이때 상하 방향은 중력 때문에 길이를 유지하지만 좌우 방향은 잡아 줄 힘이 없어 수축하면서 갈라지기 때문에 생긴다고 합니다.

 

읍천항 등대를 구경하신 후 바로 옆쪽에 위치한 주상절리 파도소리 가는 길로 가시면 데크가 나오는데 이쪽으로 올라가 주시면 됩니다.

이곳 주차장에서 전망대까지는 약 15분 정도 산책 구간입니다.

이렇게 파도소리 길을 걷다 보면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뜨겁지 않은 햇빛, 시원한 바람, 철썩이는 파도소리,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면 눈과 귀와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중간중간 주상절리의 모습도 보이고 아주 예쁘네요.

▼주상절리 전망대

그렇게 약 15분가량 걷다 보면 주상절리 전망대가 우뚝 솟아있습니다.

무료입장이기도 하니 한번 들어가 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이동합니다.

사실 전망대에 올라가 풍경을 보았는데 그렇게 전망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바다는 자고로 피부로 느껴야 하는 것인데 위에서 바라본 주상절리는 그렇게 피부로 와닿지 못했습니다.

그 대신 전망대 벽면에 걸려있는 사진전이 눈에 띄었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사진이 많았습니다.. 주상절리는 낮에도 아름답지만 해 질 녘, 해 뜨는 시간에도 꼭 한번 와보고 싶게 만드는 사진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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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전망대를 내려와 더 구경하시고 싶은 분들은 파도소리 길을 따라 더 걸으셔도 됩니다. 한 20분가량 더 걸으면 파도소리 길이 끝이 나게 되고 전망대까지만 구경하실 분들은 다시 읍천항 주차장으로 돌아가시면 되겠습니다.

전망대 근처에는 카페나 음식점이 몇 군데 있어 식사와 커피가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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