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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울진 산불 원인은 ? 운전자 담뱃불 가능성 제기

by 비내리는파동 2022.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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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산불이 지난 4일 부터 오늘까지 3일째 산불이 이어지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여의도에 43배가 달하는 면적이 불에 탔다고 전해지고 있는데요

정말 안타까운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산불

 

울진 산불의 최초 발화 장면이 사설 CCTV에 잡혔습니다.

첫 발화는 도로 옆 배수로에서 불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불이 건조한 날씨 탓에 낙엽을 타고 강풍으로 이어져 채 3분도 되지 않는 시간에 산불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산불을 발견한 주민이 긴급히 소방서에 신고하였지만 10분도 되지 않아 불이 산 전체로 퍼져버렸습니다.

또한 다음날부터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바람을 타고 불이 옆산으로 계속해서 이어져 큰 규모의 대형화재가 발생한 것입니다.

 

전국에서 소방동원소집이 진행되었고 모든 지역에서 소방차와 소방원을 지원하면서 소화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진화율은 현재 6일 기준 40%정도 되며 울진읍, 고성리 지역의 산불은 제압한 상황입니다. 5일부터는 재산 피해 보고도 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져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했습니다.내일 7일부터는 풍속이 다행히 낮아지며 바람도 서풍, 북서풍이 예상되어 진화에 가속도를 붙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산불

 

현재 3월 6일 오후 8시 기준 울진 산불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가장 가능성 높은 것은 운전자의 담배꽁초 투기로 예상하고 있으나 확실할 수는 없습니다.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산림청, 산불보호협회등에서 전문가들로 조사단을 꾸려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무쪼록 더 이상의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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