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주식을 시작하게 되었을까?

안녕하세요 heimish입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많은 사람들이 주식시장에 뛰어 들었습니다.

 

예전부터 주위에서 주식을 한다고 하면 모두가 말리고 하지말라고 했었죠.

 

그렇다면 우리는 왜 주식을 시작하였을까요 ? 

 

(블로그에 대한 내용은 모두 개인적인 견해이며 다른 전문가들과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

 

 

#1 주식을 시작한 첫번째 이유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은행금리가 낮아졌기 때문일 겁니다.

1000만원을 은행에 정기예금을 하였을때, 그나마 좋은 상품을(3%대) 찾으면 30만원의 이자가 발생합니다. 허나 거기서 또 세금을 제하면 사실상... 큰 이윤을 남기지 못합니다.

 

그에 반해 주식시장은 하루에도 많은 변동성으로 우리 개미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죠..

정말 행운이 따라준다면 1000만원이라는 금액을 투자하여 상한가를 가게되면 1300만원까지 단숨에 투자금액을 늘릴 수 있죠.

1년에 30만원과 단 하루만에 300만원이라는 큰 차이가 우리를 주식시장에 뛰어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당연히. 하한가를 가게되면 1000만원은 700만원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항상 그래왔듯이 내가 엄~청 운이 좋아서 또는 실력이 뛰어나 항상 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 주식을 시작한 두번째 이유

 

코로나 사태뿐만아니라 엄청나게 거품이 껴버린 부동산 시장에는 일반 종잣돈으로는 투자가 현실적으로 불가합니다.

 

그렇기에 주식시장은 진입장벽이 너무나도 낮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계좌 발급이 아~주 쉽습니다.

집에 눌러앉아 휴대폰 몇번만 두드리면 쉽게 계좌 개설이 가능하고 예치금만 넣는 다면 단돈 1만원으로도 거래가 가능합니다.

또한 내가 언제 어디있어도 거래가 가능합니다. 모든 전업투자자들의 꿈이었죠. 

아주 날씨 좋은날 햇빛 잘드는 카페에 앉아 여유롭게 노트북 하나로 매매하며 오후엔 골프도 치고 ...  또 잠깐 hts 잠깐보고..

 

 

#3 주식을 시작한 세번째 이유

 

사실 가장 단순합니다.  돈. 그것이 전부죠

주식을 시작하는 이유는 돈을 벌기 위함입니다.

회사에서 나오는 월급으로는 내 생활의 만족도가 떨어지니. 혹은 내가 원하는 집을 사기위한 작은 발걸음이지요

투자회사에 내 지분을 넣어 기업을 성장시키겠다 이런말은 다 헛소리란말이죠.

우리는 우리가 잘먹고 잘 살기 위해 주식을 시작한 겁니다.

 

 

#마무리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돈을 벌까요?

주식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은 당연히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개미들은 무수히 많은 실수를 하고 또 반복하고 또 반복합니다.

지난 2020년 3월부터 대한민국 증시는 꾸준히 우상향 했습니다. 그렇기에 이맘때쯤 시작한 개미들은 본인들의 실력이 아주 좋다고 착각하거나 재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주식을 몇년씩 하게 되면 항상 그럴 수 없다는 걸 알게됩니다.

그렇기에 공부를 해야하고 인내를 가지고 견뎌야 합니다.

주식은 단거리가 아닌 마라톤입니다. 

혼자가면 빨리가지만 멀리가려면 함께가야합니다.

 

끝으로

 

주식블로그를 오랜만에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종목추천에 대한 내용은 일체 없습니다.

답을 가르쳐 주기보단 어떻게 문제를 푸는지 함께 공유하고 싶습니다.

 

 

2020년에 주식을 시작한 주린이 여러분. 

2020년 만큼 돈벌기 쉬운 장은 없었습니다.

너무 자만하지 말고 잘 대응하시어 힘들게 번 수익금 잘 지켜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