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어제의 일이죠.
7일 베이징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1000m 준결승, 결승전에서 말도 안되는 편파판정이 일어났습니다.
준결승 1위로 통과한 황대헌, 2위로 통과한 이준서 선수가 레인변경반칙을 했다는 이유로 실격처리를 당했습니다.
또한 결승전에서도 헝가리 선수가 1위로 통과하였지만 그 선수 역시 실격처리 당하며 금메달을 빼았겼습니다.
이는 다시보기를 보아도 전혀 납득할 수 없는 결과입니다.
그 편파판정으로 이득을 본 나라는 다들 아시듯이 개최국 중국입니다. 2,3위로 들어온 중국 선수가 헝가리 선수의 실격에 의해서 금메달, 은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이번 쇼트트랙은 예선전부터 말이 많았는데요.
빙질의 상태가 안 좋아 여러번 거론이 되었고 실제로도 예선중에서 매조마다 많은 선수들이 같은자리에서, 미끄러져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7일 최민정 선수도 잘 달리다가 그 자리에서 미끄러져 결승진출에 실패하기도 했습니다.
그에 대처하기 위해 대한체육회는 "이번 제소 결정은 그동안 피땀 흘려 노력해온 대한민국 선수들과 국내에서 들끓고 있는 편파 판정에 대해 국민의 감정, 심판의 판정이 국제 스포츠계의 지지를 받을 수 없고, 불공정하고 투명하지 못한 국제연맹과 국제심판들과의 관계 역시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제소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셀럽들도 어이없는 판정
대한민국의 대표 아이돌 BTS의 리더 RM이 인스타그램에 황대헌 선수의 경기에 박수와 엄지를 올리는 이모티콘을 보내며 판정 논란이 일으킨 경기에서 탈락한 것을 격려했습니다.
스토리 게시 이후 많은 중국인들이 RM인스타그램에 와서 비난하였지만 BTS는 세계적인 그룹으로 팬클럽(아미)이 다시 그 비난댓글을 덮는등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세계적인 여자배구 선수 김연경선수도 쇼트트랙 경기를 본 후 "또 실격? 와 열받네" 라며 트윗하였는데요.
이 마음은 경기를 본 모든 대한민국 국민이 하고 싶었던 말이네요.
인플루언서지만 소신을 갖고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하는 분들이 정말 멋있게 느껴집니다.
아직 베이징 올림픽이 끝나지 않았으니 내일 열리는 경기에서는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래봅니다.
2022.02.05 - [오늘의 이슈] -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쇼트트랙 일정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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